삼성생명, 6월 외국인 고객 계약 4000건 넘어
2021-07-20 14:08:53 2021-07-20 14:08:53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달 외국인 고객의 계약 건수가 4000건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1만7725건에서 최근 1년간(2020년 7월~2021년 6월) 3만2992건으로 86% 증가했다.
 
외국인 컨설턴트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영등포스타지점은 삼성생명 최초의 외국인 특화지점으로서 외국인 고객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지점 컨설턴트 50명 중 90%인 45명의 외국인 컨설턴트가 한마음으로 소통한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업계는 외국인 고객의 계약을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완전판매 여부, 계약 유지 리스크 등에서 내국인 계약보다 까다롭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인 컨설턴트는 외국인 고객의 이해를 돕는 상품설명, 계약관리 측면에서 강점이 있었다. 또 장기체류 외국인이 점차 증가하면서 자녀를 낳고 정착하는 가구수도 늘고 있어 이에 맞는 재무컨설팅과 보험상품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김순남 영등포스타지점장은 "외국인 지점이 늘어나 외국인 고객도 많아지면 외국인 전용 상품설명서도 생기고 외국인 전용 콜센터도 확대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인생의 위기는 국적에 상관없이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보험에 가입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영등포스타지점 설계사들. 사진/삼성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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