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피소, 전 소속사 “허위 주장에 회사 이미지 훼손”
2021-07-15 14:44:34 2021-07-15 14:44:3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지훈이 전 소속사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이지훈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14일 최근 이지훈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이지훈과 함께 세 작품 중 두 편의 드라마에 대한 출연료는 지급을 완료했다. 인터뷰에서 일부도 아니고 아예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 고소를 한 거다고 밝혔다.
 
이지훈 측은 이지훈이 피소된 것은 사실이다.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해 한 말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지 해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지훈은 지난 4월 진행된 KBS 2TV ‘달이 뜨는 강종영 인터뷰에서 전 소속사와 1년 여 동안 세 편의 드라마를 함께 했지만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발언을 했다.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이지훈의 관련 발언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지훈은 지난해 7월 지트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일부가 받아들여졌다. 현재 그는 1인 기획사 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이지훈 피소. 사진/IHQ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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