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데일리, '프릳츠 커피 컴퍼니'와 맞손
시그니처 원두 올드독·잘되어가시나 제공…서비스 경쟁력 강화
2021-07-13 10:14:00 2021-07-13 10:14:00
원두데일리가 입점하기로 한 프릳츠 원두 올드독과 잘 되어 가시나. 사진/스프링온워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오피스를 대상으로 커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두데일리가 레트로 감성 카페 브랜드 ‘프릳츠’와 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원두데일리 운영사 스프링온워드는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시그니처 원두 2종을 자사의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된 프릳츠의 커피는 전통적인 이탈리안 스타일의 다크 로스팅 원두 ‘올드독’와 달콤한 단맛이 돋보이는 ‘잘 되어 가시나’다. 제품 패키지에는 프릳츠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란색 물개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위트를 더했다.
 
원두데일리는 ‘사무실에서 즐기는 유명 카페의 커피’라는 콘셉트로 빈브라더스, 커피 그래피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회자되는 유명 로스터리 및 카페의 원두를 큐레이션으로 제공한다. 원두데일리에 따르면 현재 약 35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원두데일리는 이번 프릳츠와 협업에 나서면서 B2B 커피구독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프릳츠는 뉴트로 콘셉트의 마포 대표 스페셜티 커피·베이커리 전문점이다. 2014년 여섯 명의 커피·베이커리 전문가가 모여 마포구 뒷골목에 있는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1호점인 마포 도화점을 오픈했다. 이후 종로 원서점, 양재점을 거쳐 최근에는 BTS 소속사 하이브 사옥에 입점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사무실 커피머신 렌탈 시장이 무르익으며 직원들의 입맛과 사내 복지 차원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구독하는 기업 고객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카페나 로스터리 전문가들이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B2C뿐만 아니라 B2B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원두데일리 파트너십 문의량도 점점 늘고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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