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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템 한자리에”…'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개막
200개 브랜드 400개 부스 규모…오는 3일까지 열려
2021-07-01 18:17:55 2021-07-01 18:17:55
1일 예비 창업자들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브랜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가 열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2021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가 개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리드엑시비션스가 공동 주관한다. 이어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한다. 오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개 브랜드 40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외식업종에서는 셀렉토커피, 죠스떡볶이, 생활맥주, 로드락후라이드, 33떡볶이, 토프레소, 원할머니보쌈족발 등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배달·포장에 특화된 창업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또 협동로봇 활용 모델(커피베이, 고피자), 무인HMR전문점(홈즈앤쿡), 반찬 전문점(진이찬방, 오레시피), 공유주방 모델(공유주방 1번가) 등 신유형 모델들도 대거 입점한다.
 
비외식업종에서도 코로나19로 집콕족, 1인·소형 가구가 늘어나고 대면 교육·접촉이 부족해진 상황에 맞춰 커브스(여성전용 피트니스), 월드크리닝(무인빨래방), 르하임스터디카페(스터디카페), 한컴말랑말랑행복케어(시니어케어), 아소비공부방(어린이 교육), 짐도리(소형이사전문), 다트(전동킥보드), 든든피플든든한파출부(가사도우미), 프린트카페(24시간무인프린트숍)등 다양한 서비스 브랜드들이 부스를 차렸다. 
 
창업에 필수적인 설비 부문에서는 브이레이저(방역케어), 브이디컴퍼니(서빙로봇 등), 지엠에스티(주방설비), 베지스타(HMR제조), 사업노트(경영관리플랫폼) 등이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후방 지원한다. 
 
박람회 사무국도 안전한 참관을 위해 기존의 최고 수준의 자체 방역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운영하고 효율적인 상담 및 브랜드 선택을 위해 레드카펫존, 비즈매칭라운지, 창업 레시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관 희망자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고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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