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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
2021-06-17 09:36:57 2021-06-17 09:36:5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가 음악가들의 음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음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총 1000만원 지원 규모로 6팀을 선정해 음반 제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연령 제한이 없으며 팝, 락, R&B, 힙합, 트로트, 국악,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불문한다. 정규 앨범 1장, EP 앨범 2장 발매 미만인 개인 또는 그룹으로 공모 신청 시 음원 2곡, 라이브 실연 영상 1건을 제출해야 한다.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팀에게는 마포아트센터와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의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음반 제작에 필요한 녹음·믹싱·마스터링 일체 지원, 프로필 사진, 소개 영상, 라이브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보도자료 배포, 언론사 인터뷰 조율, 대형 음원 유통사(지니·워너뮤직) 음원 발매 및 스트리밍 사이트 노출, 국내 주요 인디 기획사 공개 오디션 제안도 돕는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어려워진 뮤지션의 상황을 고려해 음반 제작 지원은 물론 온라인 활동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홍보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과의 업무협약으로 음반 제작지원 사업에 함께 하게 된다”고 전했다.
 
서울마포음악창작소는 2020년 7월부터 마포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왔다.
 
공모 접수기간은 6월30일까지다. 홈페이지(www.moososok.com)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 사진/마포문화재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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