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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출장 현대차 직원, 코로나19 감염 뒤 귀국 후 사망
2021-06-07 14:45:58 2021-06-07 14:45:58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카자흐스탄으로 출장을 갔던 현대자동차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귀국 후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7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반조립공장(CKD) 기술 지원을 위해 출장을 갔던 직원 A씨가 지난 5일 새벽 인천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카자흐스탄으로 출장을 갔던 현대차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귀국 후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사진/현대차
 
A씨는 지난 4월14일 카자흐스탄에 입국한 뒤 같은 달 3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가피한 경우 해외출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도착 후에도 별도 전용 교통편과 숙소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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