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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프로 농구 전자랜드 인수…9월 공식 출범
연고지 선정·브랜드 런칭 거쳐 9월 정식 창단
2021-06-02 17:57:50 2021-06-02 17:57:50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9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프로 농구단 인수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이 종료돼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 인수를 통해 동계 프로 스포츠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 농구단 인수로 수소 사업 등 신성장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공사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KBL과의 인수계약을 마무리 짓고, 연고지 선정·브랜드 런칭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으로 창단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일 한국프로농구연맹과 '프로 농구단 인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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