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탈석탄 금융 선언…ESG 경영 속도
2021-05-28 14:10:53 2021-05-28 14:10:53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이 주요 계열사들과 손잡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교보생명은 교보증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자산신탁 등 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 세계적 탄소 중립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주요 금융 관계사들은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 가지 사항을 약속했다.
 
△향후 신규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인수하지 않으며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다른 어떠한 채권도 인수하지 않고 △신재생 에너지 등 ESG 요소를 고려한 친환경 관련 투자는 확대한다는 약속이다.
 
이와 함께 환경을 비롯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탄소정보공개프로그램(CDP) 서명 기관에도 가입할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전경. 사진/교보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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