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퍼마일보험 가입자 20만명 돌파
2021-05-25 14:19:47 2021-05-25 14:19:47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10만명 돌파에 이어 4개월 여만이다.
 
25일 캐롯손보에 따르면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특성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상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되는 캐롯손보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상 경험 스토리가 더해져 신규 보험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완화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 비교해도 캐롯손보의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시초인 미국의 메트로마일은 2016년 자동차보험을 본격적으로 판매한 이후 2020년까지 5년동안 9만2000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디지털자동차보험시장에서 UBI기술을 통한 시장 선도 기업인 루트도 지난 2015년 서비스 개시 이후 15만 가입자를 모으는데 4년이 걸렸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기존의 연간 납입 형태의 자동차보험 개념과 달리, 매월 탄 만큼만 내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운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와 캐롯의 IoT플랫폼과 같은 IT기술력이 뒷받침됐다.
 
출시 이후 두 건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및 특허청으로부터의 BM모델 특허 취득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정은 물론 주요 주주사인 SK텔레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과의 기술력이 연동된 지속적인 제휴서비스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혁신적인 상품 특성을 알림으로써 시장에 빠른 안착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상반기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이슈로 캐롯플러그 공급에 차질이 있었음에도 변함없는 고객의 호응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6월부터 플러그 공급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고, 진화된 주행거리 수집 기술력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에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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