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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확진 당일 사망자' 발생…총 사망자 464명
2021-05-11 11:32:40 2021-05-11 11:32:40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확진자가 당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464명이다. 중구에 거주하던 확진자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당일 사망했다. 지난 9일 사망한 확진자는 용산구 거주자로 지난 3월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63명 증가한 총 3만89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들어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발생 현황은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관련 확진자가 4명이 늘었다.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북구 소재 노래방·PC방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어 총 4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기타 집단감염 확진자는 20명이다. 이 외에 66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8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가운데 56명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으로 집계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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