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에버랜드 지분가치의 현실화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은 유지했다.
홍헌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 1160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분기 실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에버랜드 지분을 공정가치로 평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지분 공정가치 평가로 8517억원의 자본증가와 주당순자산가치(BPS) 7000원 상승을 기록했다"며 "지본가치 인식 현실화는 향후 에버랜드 매각시 기준 가격 설정의 의미로 할인 매각 가능성이 줄어 주주가치 훼손 우려감이 대폭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사 가치 평가에 에버랜드의 지분 가치를 인정할 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종결될 것"이라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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