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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스케치]지수 사흘째 상승 시동, 1860선
시가총액대형주가 상승 이끌어
2008-05-15 09:39:00 2011-06-15 18:56:52
지수가 사흘째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0.49% 오른 1852.74p로 개장 후 9시29분 현재 0.77% 상승한 1857.86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09% 오른 652.71p를 기록 중이다.    
 
미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 대비 0.2% 상승에 그쳐 예상치 0.3%를 하회한 점과 유가(WTI)의 하락 소식이 미 증시를 소폭 상승세로 이끈 것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32분 현재 52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56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8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33분 현재 차익의 매도가 거치며 비차익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28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가스, 철강금속, 전기전자 업종이 그 뒤를 잇고 있고 기계, 의약품업종 순으로 하락률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LG전자, 신세계, 한국전력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신한지주, GS건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9시 36분 현재 삼성테크윈(4.22%)이 의료정밀업종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1.76%), POSCO(1.62%), LG전자(2.90%) 등 시가총액대형주의 상승세도 나타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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