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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1분기 영업익 280억…전년비 34%증가
2021-04-28 17:38:47 2021-04-28 17:38:4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1분기 77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4.5%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5551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6.5% 개선됐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 2154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63.2%가 감소해 적자 폭을 줄였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판매 확대, 자동차소재부품의 판매 소폭 확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PVC 등 원재료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B2C 유통채널 확대, 고부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국내외 공급 확대, 원가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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