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CI. 사진/제주맥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제주맥주가 내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 연구소 지위를 확대한다.
제주맥주는 자사의 기술 연구소를 생산 제품 라인업을 총괄하는 연구 개발 헤드쿼터로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맥주 기술 연구소는 제품 개발 및 맥주 품질 연구관리 등 맥주 본질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맥주 양조장 산하의 부속 연구소다. 그동안 제주맥주 대표 제품 및 BBQ, 현대카드, 하이랜드파크 등 국내외 대기업 협업 제품의 레시피 및 제품 개발 등을 담당해 왔다.
제주맥주는 기술 연구소 지위를 강화하면서 생산 노하우와 연구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2022년 글로벌 본격 진출을 앞두고 모든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제주맥주 기술 연구소는 제주맥주 베트남 현지 법인 생산 제품의 안정적인 품질관리 역시 총괄한다. 제주맥주는 2022년 동남아 전체 맥주 시장 중 생산 및 소비 규모 1위 국가인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맥주는 현지 생산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한 바 있다. 제주맥주는 올해 상반기 상장 공모자금의 일부를 현지 법인 설립과 운영에 투자해 동남아 시장 유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국산 맥주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일과 독특한 공법을 활용한 맥주 3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배진 제주맥주 기술연구소장 이사는 “기술 연구소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 및 맥주 품질 연구관리 등 맥주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 다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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