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텐더. 사진/풀무원식품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풀무원이 고단백 결두부로 고기 식감을 구현한 첫 식물성 고기 제품을 내놓는다.
풀무원식품은 고단백 두부로 만든 ‘두부텐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풀무원이 지난달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한 이후 장기 로드맵에 따라 ‘두부면 키트’, 식물성 고단백 ‘두부바’ 출시에 이어 내놓은 3번째 야심작이다. 고단백 두부인 결두부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0㎎이며, 고기의 질감과 쫄깃한 식감을 구현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결이 살아있는 결두부를 사용해 치킨텐더의 외관과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했다. 결두부는 대두에서 추출한 두유를 냉각한 뒤 응고제를 넣고 냉동, 해동, 성형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일정한 짜임새가 있는 ‘결’을 형성한 두부다.
얇은 두부가 여러 겹 쌓인 결 형태의 색다른 두부로서 닭가슴살과 유사한 질감은 물론 보통의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까지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결 사이로 소스가 잘 스며드는 덕분에 일반 고단백 두부보다 요리 소재로 적합하다. 단백질 함량도 일반 두부의 약 2배다.
풀무원은 이번 두부텐더를 시작으로 햄버거 패티 등 새로운 식물성 고기 혁신제품을 계속 출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글로벌 식품기업들과 경쟁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하 풀무원식품 PPM 사업부 CM은 “신제품 두부텐더는 고단백 결두부에 튀김옷을 입혀 반찬, 간식, 안주 등 누구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식물성 단백질 제품”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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