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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 문턱서 강보합 마감
2021-04-19 16:17:55 2021-04-19 16:17:55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3200선 문턱 앞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3198.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5억원, 11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89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운수창고, 철강·금속, 의약품이 1% 이상 상승 마감했으며 증권(-1.08%), 운송장비(-0.47%), 서비스업(-0.46%)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000660)(0.36%)와 셀트리온(068270)(0.49%)이 소폭 올랐으며 POSCO(005490)는 3% 이상 급등했다. 카카오(035720)가 11만9000원에 보합 마감했으며 삼성전자(005930)(-0.72%), LG화학(051910)(-1.78%), 삼성SDI(006400)(-0.86%)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84포인트(0.77%) 상승한 1029.4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6억원, 5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106억원을 팔았다.
 
종목별로 씨젠(096530)이 5% 이상 크게 올랐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과 펄어비스도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상승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으나 알테오젠(196170)(-0.86%)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2.26%)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0원(0.08%) 오른 1117.20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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