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홍동비빔면, 출시 한 달 만에 700만개 팔렸다
'배·홍고추·동치미' 비빔장, 인기 비결
2021-04-08 15:11:33 2021-04-08 15:11:33
한 소비자가 대형마트에서 배홍동비빔면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농심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농심의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3월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배홍동비빔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700만개가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배홍동비빔면은 출시 초반부터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공급 요청이 쇄도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에 농심은 고속라인에서 배홍동비빔면을 생산하며 공급량을 출시 초기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농심은 향후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원재료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의 인기 비결이 맛있는 비빔장에 있다고 분석했다. 배홍동비빔면의 비빔장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들었다. 실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빔장이 넉넉하고 매콤하다’, ‘비빔장 비율이 예술’이라는 평가가 다수 올라왔다는 게 농심의 주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비빔면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 비빔면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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