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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결 ‘대리인간’ 주연 캐스팅 ‘연기 변신 예고’
2021-04-02 10:29:24 2021-04-02 10:29:2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고보결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대리인간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대리인간은 타인의 감정을 대신하는 대리 인간이 된 한 여자가 자신을 고용한 의뢰인의 삶을 살기로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이다.
 
고보결은 ‘대리인간의 차영 역으로 분한다차영은 대리인간으로 남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과거의 자신이 짝사랑했던 남자를 만나 감정의 혼란을 느끼는 인물이다자신과 의뢰인의 감정을 오가는 밀도 높은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보결은 촬영에 임하며 “독특한 소재와 누구든 한 번쯤 상상해봤을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 소재라 촬영에 앞서 차영이란 인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보시는 시청자분들이 더욱 공감하실 수 있는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차분히 넓혀온 고보결은 작품마다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조화롭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안정감을 입증했다매번 다른 이미지를 완벽히 소화해 놀라움을 선사하는 고보결이 ‘대리인간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대리인간은 오는 14일 밤 1210분 방송된다.
 
 
고보결 대리인간. 사진/하이스토리 디앤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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