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본사 사옥 매각…RBC비율 8.6%p↑
2021-03-30 13:29:20 2021-03-30 13:29:20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30일 캡스톤자산운용과 서울 남창동 소재 본사 사옥에 대해 '매각 및 임차(세일 앤 리스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이번 사옥 매각으로 추가 자본확충 없이 224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급여력(RBC)비율은 8.6%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보험사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위험계수는 2023년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시 현재 업무용 6%, 투자용 9%에서 최대 25%까지 상향 조정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보험환경과 회계기준 변화의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사옥 매각과 장기 임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RBC비율 상승과 재무건전성 제고 등 효과가 있을 것이다.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사무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해 편의성을 높이는 등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남창동에 위치한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롯데손해보험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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