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당국 권고에 배당성향 20% 결정
2021-03-26 14:59:37 2021-03-26 14:59:3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지난해 배당성향을 20%로 결정했다. 
 
농협금융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계획을 포함한 '2020년 결산 재무제표와 영업보고서 승인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확정했다. 이사회에선 지난해 배당성향을 20%로 확정해 오는 31일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배당금은 농협중앙회에 100% 지급돼 농민에 대한 지원·사업비에 사용된다. 이 때문에 당국에 예외로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신종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국내 은행계열 지주사의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낮출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5000억원(순이익의 28.1%)배당했는데, 배당성향을 20.0%로 하향하면 배당금은 3500억원 수준으로 관측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금융지주 본사.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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