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다방이 생긴다…국내 최초 스타벅스 애칭 활용 매장 오픈
스테이트타워 남산 빌딩 1층 별다방 상륙…친환경 콘셉트 디자인 적용
2021-03-25 10:17:49 2021-03-25 10:17:49
스타벅스 '별다방' 내부 전경.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별다방이 별다방을 연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6일 서울 중구 퇴계로 100, 스테이트타워 남산 빌딩 1층에 스타벅스 ‘별다방’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점포명은 말 그대로 ‘별다방’이다. 그간 별다방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스타벅스를 일컫는 애칭이었다. 지명 혹은 건물명을 활용하지 않은 애칭 형태의 명칭을 점포명으로 채택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국 소비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하게 ‘별다방’이라는 점포명으로 결정했다는 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설명이다.
 
별다방은 그 동안의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소개해 왔던 추억을 모두 담아내면서도 친환경, 평등한 채용 등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모두 포괄하는 매장으로 구성된다.
 
413.5㎡ (124평) 면적에 85석 규모를 갖춘 별다방은 그동안 스타벅스 일반 매장에서 즐길 수 있었던 제품들 외에도 리저브, 티바나 등의 각 콘셉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음료와 푸드 등이 모두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살려 한국 전통 문양 기와를 모티브로 하면서도 집에서 모닥불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즐기는 홈카페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 접목한 사이렌오더 전용 픽업 공간과 커피세미나를 위한 별도 공간 등도 별다방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디지털 아트월을 매장 내에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로 8m, 세로 4m의 LED 월이 매장 가운데 설치됐다. 디지털 아트월은 스타벅스 커피 스토리와 관련한 다양한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번째 아트월은 일러스트레이터 이규태 작가와 협업한 작품으로 ‘스타벅스 하시엔다 알사시아 커피 농장의 하루’를 담은 영상이 대형 LED를 통해 구현된다.
 
이외에도 매장 내 센서 설치를 통해 고객이 없을 경우 조명 자동 차단되거나 채광에 따라 내부 밝기 조절이 가능해진다. 스타벅스는 이번 별다방을 기점으로 향후 LEED 등 국내외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매장을 확대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별다방은 단순히 점포명만 특별한 매장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고객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담긴 특별한 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별다방의 오픈을 시작점으로 환경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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