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충주 농장서 고병원성 AI, 국내 누적 총 105건
지난달 경기 포천 농장 이후 12일 만에 추가 발생
중수본, 발생농장 반경 10㎞ 내 가금 농장 30일 이동 제한
2021-03-11 20:53:20 2021-03-11 20:53:2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산란계 농장, 충북 충주시 토종닭 농장 등 2곳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 사육 농가(체험농원 포함)의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총 105건으로 늘었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건 지난달 27일 경기 포천 농장 이후 12일 만이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해 예방적인 살처분을 시행한다. 반경 10㎞ 내 가금 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AI 일제 검사 조처가 취해진다. 발생 지역 소재 가금 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 신기, 축사 내부 소독 등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산란계 농장, 충북 충주시 토종닭 농장 등 2곳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산란계농장 밀집단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발생한 지난 1월6일 오후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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