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TV와 함께하는 주식투자)이엠텍, 신규사업 확장에 실적 전망 '맑음'
전자담배 글로벌 10개 국가 진출 전망…자동차 전장 부품 확대 계획
입력 : 2021-03-09 04:00:00 수정 : 2021-03-09 04:00:00
이엠텍은 2001년 1월18일에 설립됐으며 2007년 5월2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엠텍은 전기·전자기기 및 부품사업과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 및 제품, 사물인터넷 제품과 보청기, 전자담배 디바이스 등을 생산한다.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업무는 국내에서 진행하며, 제조는 베트남 3개 지역과 중국 2개 지역, 국내 1곳에서 맡고 있다. 
 
이엠텍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사업 전자담배로 돋보이는 성장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담배는 올 한 해 확실한 주력 매출로도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릴 하이브리드 일본향 수출을 확대하며 특히 2월에 일본 전국 채널로 유통망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편의점 3300여개에서 전국 5만5000개까지 확장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전자담배로 글로벌 시장 중 3개 국가에만 진출한 상태지만, 올해는 10개 이상 신규 시장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음향 부품사업에서도 1분기 성수기 효과가 가세한 데다 생산능력(CAPA) 확대, 자동차 생산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뒤따르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 이엠텍의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4억2762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829억339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억3631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자담배 디바이스 등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스피커 등 음향기기 부품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덕이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작년 2분기 이엠텍은 신규사업인 전자담배 디바이스 제품을 개발하고 납품하는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 전환됐으나, 2020년 7월부터 납품을 개시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했다. 이어 올해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실적 기반이 부족한 기업은 조심해야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동사의 메력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회사는 신규 사업으로 최근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을 새롭게 확장하고 있다. IT정보통신 기술과 융합하는 업계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용 부품사업 기반을 자동차 전장 부품으로까지 확대해 갈 예정이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2019년 4월 안트로젠과 주식을 교환하기도 했다. 바이오 기업에 대한 미래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엠텍의 최대주주는 정승규 대표로 14.9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안트로젠(9.37%), 자사주(7.39%) 비중이 크다. 부태비율은 40%대이며 유보율은 2200%, 영업이익률은 8%다.
 
이엠텍 주가는 작년 3월 신저가(5270원)를 형성한 이후 안정적 상승을 이어가다 8월10일(1만5450원) 고점을 형성한 이후 조정 기간을 가졌다. 작년 시장의 주목에서 소외됐던 이엠텍은 오히려 최근 약세장에 들어선 시장 흐름과 무관하게 강하게 상승하면서 지난 3일 52주 신고가(1만8650원)를 기록했다.
 
최택규 주식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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