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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6200만원부터
전륜·상시사륜 구동 두 가지로 출시…2.5리터 가솔린 엔진·전기모터 결합
2021-03-05 08:41:56 2021-03-05 08:41:56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토요타코리아는 5일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내달 13일 공식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전 모델이 하이브리드로만 구성돼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5일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토요타코리아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전륜구동(2WD)과 함께 상시 사륜구동(AWD)이 함께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시에나는 정숙성이 특징이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2WD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가 향상됐다.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적용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었다"며 "E-Four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권장소비자가격은 △AWD 모델은 6200만원 △2WD 모델은 6400만원이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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