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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 유키카, 소속사 이적 후 첫 미니앨범 낸다
2021-02-22 13:32:23 2021-02-22 13:32: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지난해 첫 정규 앨범 '서울여자'는 케이팝과 시티팝의 성공적인 결합작이었다. 유키카(YUKIKA)의 청아한 음색은 경쾌한 신디사이저와 기타, 베이스의 그루브와 뒤섞여, 지난해를 대표할 만한 앨범 중 하나로 꼽혔다.
 
올해 유키카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앨범을 낸다. 22일 소속사 우분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첫 번째 미니앨범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대표곡 ‘네온(NEON)’, ‘좋아하고 있어요’, ‘예스터데이(Yesterday)’, ‘서울여자’처럼 신디사운드가 주가 되는 사운드를 화려한 군무의 케이팝 공식으로 풀어낼 예정.
 
소속사 측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시티팝 여신’으로 불리며 국내 시티팝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새 앨범을 통해 유키카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유키카는 데뷔 2주년을 맞는다. “올해는 좀 더 만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 3주년째에는 지금보다도 더 좋은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 앨범도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유키카는 지난 2019년 2월 KPOP 가수로 정식 데뷔해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첫 정규앨범 ‘서울여자(Soul Lady)’를 발표, 총 8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앨범은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노래' 후보에도 선정됐다.
 
최근엔 웹 예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차세대 엔터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유키카. 사진/우분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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