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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세종서 700억 재건축 마수걸이 수주
2021-02-16 23:00:00 2021-02-16 23: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금호산업은 세종시 조치원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728억원으로, 올해 금호산업의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 투시도. 이미지/금호산업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10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4개동 35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금호산업은 신흥주공연립주택 조합원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신흥리 106번지 일대는 조치원읍 내에서도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인근에 하나로마트, 세종전통시장이 위치한다. 아울러 도보 5분 거리에 대동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조치원중학교(2021년 5월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부선과 충북선을 지나는 조치원역이 인접하고 천안역, KTX오송역 등 주요 역도 이용할 수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우리 회사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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