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5.9% 전망
2010-07-12 08:02: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5.9%로 전망했다. 지난 4월에 나온 전망치 5.2%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전년동기대비로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7.4%,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4.5%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이 12일 발표한 올해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지난해 0.2%에서 올해 5.9%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2002년 실질 경제성장률 7.2% 이후 8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6일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5.75%보다 0.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분기별 GDP성장률을 보면 전기대비 기준 1분기 2.1%, 2분기 1.2%의 고성장에 따른 반사작용으로 3분기에는 0.7%, 하반기에는 0.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은 "하반기중에는 재정 조기집행으로 정책효과가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민간부문이 경기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로 상반기 중 2.7%에서 하반기에는 3.0%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연간 소비자물가를 보면 올해는 2.8%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년에는 3.4%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중 취업자수는 지난해 7만명 감소에서 33만명 내외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동기대비로는 상반기 30만명, 하반기에는 37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의 427억달러에서 올해 210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기별로는 상반기 120억달러에서 하반기에는 90억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고 서비스수지 적자도 해외여행지급 증가 등으로 확대될 것이란 영향 때문이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10억달러 내외로 전망됐다.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brick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