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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 공급 전담 조직 확대 가동
2021-02-08 08:36:13 2021-02-08 08:36:1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권 공급전담 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의 개편 및 인력 충원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공급 대책에 맞춰 LH도 관련 조직을 보강하며 공급 채비를 한다는 취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 CI. 이미지/한국토지주택공사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는 기존 ‘총괄기획단’ 및 ‘공공정비사업단’ 2처 4부 체제에서 확대돼, 역세권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위한 ‘도심택지사업처’, 재개발 및 재건축 등 공공시행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공공정비사업처’, 용산권 복합개발 등을 수행하는 ‘용산복합사업처’ 등 3처 12부 체제로 운영된다.
 
LH는 약 100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대규모 현장조직을 가동해 토지주와 주민 등의 이해관계를 신속히 조율하고, 흔들림 없는 신뢰관계를 구축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박철흥 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장은 “사업기획과 주민협의, 인허가 등 사업전반의 과정을 총괄하는 현장 밀착형 조직운영으로 신속한 공급을 추진하고 국민이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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