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풀무원다논 그릭, 대형마트 온라인 매출 54% 성장
근린 채널 매출, 50% 신장…비대면 소비·홈트족 효과 덕
2021-01-22 08:50:38 2021-01-22 08:50:38
그릭 대형마트·온라인 근린상권 매출 성장. 사진/풀무원다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풀무원다논의 그릭요거트 풀무원다논 그릭이 최근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및 근린상권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풀무원다논은 그릭이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에서 전년 대비 5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생활권 내 소비가 늘면서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상권 채널 매출도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50%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체 매출에서는 시기상으로 정부의 비대면 및 비접촉 권고안이 강화됐던 3월과 8월, 11월에 월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그릭의 매출 증가는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즐기는 ‘홈트족’이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풀무원다논 그릭의 차별화된 제품력도 매출 성장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게 풀무원다논의 설명이다.
 
그릭은 우유(100g 기준)대비 2배의 단백질을 담고 있다.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그릭 정통 유산균을 사용해 그릭요거트 특유의 풍미와 풍부한 식감으로 섭취 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풀무원다논 그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인해 집콕 인구가 늘면서 단백질을 함유한 영양 간식과 한 끼 대용으로 안성맞춤인 풀무원다논 그릭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