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 "완전한 디지털 조직·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바껴야"
KB금융, 그룹 경영전략회의 개최
2021-01-11 12:52:17 2021-01-11 14:40:1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KB는 금융회사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되 완전한 디지털 조직,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면서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 원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들이 힘을 합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자세로 끈덕지게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8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뜻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경영전략회의는 '그룹 경영전략방향(R.E.N.E.W 2021)을 바탕으로 KB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과 바람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그리고 2021년 경영계획 공유 등을 통해 그룹의 전략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경영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021년 그룹 경영전략방향 R.E.N.E.W 2021의 △핵심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 △금융플랫폼 혁신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재양성과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 등 5가지 주제별 경영진들의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한 경영진들간의 열띤 토의를 통해 실행 방안들을 더욱 구체화했다는 게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과거 어느때보다도 훨씬 더 열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그룹의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각자의 위치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집단지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소중했던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1년 KB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KB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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