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하락했다. 휴가철을 앞둔 전통적 비수기에다 위축된 수요가 더해져 아파트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거래도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나와있지만 이 마저도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2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지난 주대비 0.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6%로 지난주와 같았다. 재건축의 약세 여파로 강동구의 급락세가 몇 주째 이어지고 있다.
강동구가 0.19%하락한 것을 비롯해, 양천구(-0.14%), 서대문구(-0.14%), 노원구(-0.13%), 송파구(-0.12%), 도봉구(-0.09%), 동작구(-0.09%), 구로구(-0.07%), 성북구(-0.06%), 관악구(-0.03%), 강남구(-0.03%), 은평구(-0.03%) 등이 내림세였다.
강동구는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약세가 이어졌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매물을 아끼는 매도자들로 매도·매수자간 호가차이가 여전한 상황에서 기존 아파트는 매도호가마저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0.06%하락한 것을 비롯해 신도시는 0.11%, 인천은 -0.03%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신도시는 일산, 평촌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0.1%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일산신도시(-0.19%), 안산시(-0.16%), 평촌신도시(-0.14%), 부천시(-0.13%), 파주교하신도시(-0.13%), 분당신도시(-0.10%), 양주시(-0.10%), 중동신도시(-0.10%), 고양시(-0.09%), 의왕시(-0.09%) 등이 일제히 내림세였다.
▲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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