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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신임 부문장에 이준서 부사장 선임
2020-12-16 17:25:05 2020-12-16 17:33:03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이준서 부사장을 신임 패션부문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조직을 통합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정기 조직개편·업무 위촉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이 부문장은 지난 9일 삼성물산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1992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 액세서리 사업부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거쳤다. 이어 올해 초 상해법인장을 역임했다.
 
신임 패션부문장 선임 외에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영업전략을 주도할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향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내년도 사업 방향을 정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신임  패션부문장. 사진/삼성물산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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