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더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습니다.
지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미국제약협회 주최로 '2010 한미 보건 혁신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보건 관련 정책과 규제 선진화방안에 대한 논의이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가 참석해 두 나라 간의 협력 기조를 밝혔는데요.
특히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는 올해를 한미동맹 60주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스티븐스 미 대사는 "지난 주말 오바마 미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의 비준동의안 일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11월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방문하기 전까지 모든 것이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양국이 한국의 혁신적인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이 보건개혁을 결정한 후, 세계 각국이 보건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투자도 활발해지는 모습입니다.
조금 전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인프라와 인센티브 제공의 필요성이 강조됐는데요.
세미나에 참석한 MSD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학담당 총책임자인 나빈 라오는 "한국에는 혁신적인 보건 산업을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 유능한 과학자가 이미 존재한다"며 국내 관련 산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건, 제약 분야에서 시행된 성공 사례들과 혁신적인 정책이 종일 논의되는데요.
해외 기업으로는 화이자와 GSK, 노바티스, GE 헬스케어, 메드트로닉 등과, 국내 기업으로
중외제약(001060)과
한미약품(008930),
동아제약(000640)이 발표를 준비 중입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와 한미의 개량신약에 대해 해외 판권 이전 계약을 완료했고, 동아제약의 경우는 지난 5월 다국적 제약업체인 GSK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는데요.
이들의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성공사례 발표가 오후에 진행됩니다.
이번 세미나가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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