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소수의 새마을금고 관계자만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역사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97.54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 및 전시 시설로 구성돼 지역 문화의 허브 역할도 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역사와 정체성 정립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역사관 건립 준비를 시작했으며, 산청군청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오늘과 내일을 상징하는 역사관 건립에 착수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새마을금고가 자산 200조원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토종금융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57년의 역사를 거쳐 자산 200조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경남 산청군 새마을금고 역사관 부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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