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실용화재단, 시제품 개발 지원 중심 선도기업 육성한다
내년 실용화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10년간 760억 지원해 기술산업화 이뤄
입력 : 2020-11-30 06:00:00 수정 : 2020-11-30 06: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주식회사 옻가네는 실용화지원사업을 통해 무독성 발효옻 제품에서만 작년 매출을 4억4400만원 올리고, 신규일자리는 33명을 창출했다. 옻가네는 국내 발효옻 가공식품 점유율이 70%가 되기까지 연구개발, 판로개척,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았다.
 
자료/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R&D 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재단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1125개 과제에 약 760억원을 지원해 농산업체가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를 이루는데 조력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작년까지 지원제품 매출액 1287억원, 신규 일자리 1824명의 성과를 내왔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식품 분야 공공 R&D 성과확산과 더불어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공공 R&D 사업화 지원'과 '민간 R&D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돼 정부출연금 122억원 투입, 120과제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11월30일부터 12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서면, 대면, 현장평가 등 3단계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주관기관이 선정된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농식품 산업체 R&D지원을 확대하고, 부가가치 창출에 선제적으로 기여하고자 사업을 개편했다"며 "시제품개발, 신뢰성 확보 등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농산업체의 혁신성장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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