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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고 선명한 추억을 찍는다'
삼성전자, 초고화질 캠코더 출시
2008-05-08 15:06:25 2011-06-15 18:56:52
 삼성전자는 풀HD 동영상과 800만 화소급의 사진을 하나의 제품에서 구현할 수 있는 캠코더 ‘HMX20(모델명:VM-HMX20C)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MX20은 10배 광학 줌과 640만 화소의 고화질 CMOS 이미지센서를 채용해 1,920×1,080 해상도를 자랑하는 준 전문가급 캠코더다.
 
 특히, 동영상 촬영 중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 기능은 모드 전환이 필요 없어 간편한 조작으로 사용자의 수고를 덜어 줬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슈퍼 컬러 나이트 기능’과 초당 300장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슈퍼 슬로우 모션 레코딩’ 기능을 접목해 전문가 수준의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다.
 
 아울러 8G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메모리 카드 슬롯에 SDHC 카드, MMC+ 카드 등 외장 메모리 사용이 가능해 호환성을 높였고 내장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해 전원을 켠 후 2.4초 만에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촬영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다.
 
 전동수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풀HD 캠코더 'HMX20' 출시를 계기로 HD급 라인업이 더욱 보강된 만큼 국내 HD급 캠코더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블루레이 홈시어터에 이어 풀HD 캠코더까지 출시함으로써 풀HD 콘텐츠를 만들고·듣고·보면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완성돼 진정한 풀HD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풀HD 캠코더 'HMX20'의 가격은 89만 9천원.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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