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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G20 특별재무장관회의 참석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한 G20의 향후 추진과제 제언
2020-11-11 15:41:59 2020-11-11 15:41:59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3일 비대면(화상회의)으로 진행되는 G20 특별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시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 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채무재조정 기본원칙 및 연체금·신디케이트론에 대한 채무유예 적용여부 관련 잔여쟁점 해소를 최종적으로 승인하기 위해 개최된다.
 
한국은 그간 G20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의장국으로서워킹그룹 회의 주재, 의장단 회의 참여 등을 통해 저소득국 채무상환 유예연장 · 채무재조정을 위한 기본원칙합의 등 핵심성과 도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홍 부총리는 G20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발언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G20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저소득국 채무유예 연장 및 채무재조정의 추진을 지지하고,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한 G20의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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