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1% 넘게 하락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장 초반 6860선까지 밀렸지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만회해 장중 상승 전환했습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9포인트(0.28%) 오른 6960.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14포인트(1.11%) 내린 6864.25로 출발해 장중 6861.56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낙폭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7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86억원, 1502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55포인트(1.04%) 하락한 910.3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2.47포인트(0.27%) 내린 917.45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8억원, 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페스트 연구소의 병원체 유출 의심 사고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제약·진단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34분 기준
국제약품(002720)은 29.91%,
휴마시스(205470)는 27.26% 상승했으며, 숨진 연구원의 페스트 감염 여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38포인트(0.49%) 오른 5만1521.2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98포인트(0.58%) 상승한 7818.9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22.48포인트(0.45%) 오른 2만7599.79에 마감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4.6원 내린 1339.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