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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기업인 아마존이 31개월 만에 시가총액 '1조 달러(1천420조원) 클럽'에서 탈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날보다 5.52% 떨어진 96.79달러(13만7538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 주가는 5일 연속 하락하면서 2020년 4월 3일 95.33달러(13만517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으며 올해에만 42%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9874억 달러(1400조1332억 원)로 집계되면서 '1조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시총 1조 달러 이하는 2020년 4월 이후 31개월 만이다.
이로써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시총 1조 달러' 종목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3개로 줄어들었다.
애플 시총은 2조3960억 달러(3397조5280억 원)로 1위를,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조7000억 달러(2410조6000억 원), 알파벳이 1조1700억 달러(1659조600억 원)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1271억 달러(180조2278억 원), 순이익은 29억 달러(4조1122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 예상치인 1274억6000만 달러(180조7382억 원)에 미치지 못한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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