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서비스 먹통 기회 노린 네이버…자사 메신저 '라인' 홍보
2022-10-15 21:17:42 2022-10-15 21:17:42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5000만명의 이용자수를 확보하고 있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틈을 타 네이버가 자사 메신저 서비스 '라인' 광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톡 서비스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오후 3시 30분께부터 현재까지 5시간 넘게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네이버가 자사 모바일 앱 홈페이지에 '라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네이버는 자사 모바일 앱 홈페이지 검색창 하단에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 때 끊기지 않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란 메시지를 띄웠다. 카톡 서비스 운영 차질을 문제 삼으며 '끊기지 않는'이라는 대목은 볼드체로 강조하기도 했다.
 
카톡 먹통 사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은 "매번 오류나는 카카오보단 라인이 낫다", "이 참에 라인을 쓰자"면서 다른 대체재를 써야한다고 반응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오후 3시30분쯤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와 관련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카카오 택시, 다음 포털 등 카카오그룹 서비스 먹통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 중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 첫 화면 캡쳐.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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