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노조, 26일 처우개선 촉구하는 단체행동 나선다
2022-07-21 17:57:40 2022-07-21 17:57:40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이 본사에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노조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이루기 위해 즐기는 투쟁- 풀파워업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등 네이버 계열사 5곳의 단체행동 방향성과 계획 등을 공개한다. 기자회견에는 오세윤 공동성명 지회장과 서승욱 카카오 지회장, 이해강 애보트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네이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열사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입장을 낼 예정이다.
 
앞서 공동성명은 네이버가 100% 지분을 소유한 5개 계열사에 대한 공통 요구안을 들고 각각 사측과 4~8개월 동안 교섭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동성명은 본사 초봉의 50~60%에 불과한 이들 계열사 신입 직원 연봉을 10% 인상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사 전담기구 설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요구안에 못미치는 연봉인상을 제시, 전담기구 설치 등 일부 단체 협약 사항에 대해선 수용 불가 방침을 전했다. 이에 공동성명은 교섭이 결렬됐음을 알렸다. 또 이후 공동성명은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5개 계열사에 대한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했다. 교섭 주요 내용으로는 연봉 인상률 10%, 매월 복지포인트 15만원 지급, 직장 내 괴롭힘 전담 기구 설치 등이 있다.
 
공동성명 측은 "이번주 온라인으로 이뤄진 쟁의에 대한 경과 보고를 하고 최고 수위 쟁의인 파업을 포함한 집단행동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진=네이버)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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