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여당 대표' 이준석 "봄 왔지만 봄 같지 않다"
페이스북서 인사청문회 정국 '여야 강대강 대치' 비판
윤석열정부 출범에 헌정 사장 최연소 여당 대표 등극
2022-05-10 10:24:56 2022-05-10 10:24:5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늘로 5년간의 여정이 시작하지만, 우리에게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말했다.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으로, 여야의 강대강 대치 국면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청문회를 보면 우리에게는 춘래불사춘이고 민주당에게는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겨울이 왔지만 겨울 같지 않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에 제동을 거는 민주당은 정권이 바뀌어도 득세하고, 국민의힘은 여당이 돼서도 고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계절에 맞는 옷을 갖춰 입는 쪽이 더 잘 적응해 나가겠지"라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한편 1985년생인 이 대표는 윤석열정부 출범으로 헌정 사상 최연소 여당 대표가 됐다.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