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최측근' 최인혁 전 부사장, 네이버 떠난다
해피빈 재단 대표직에서도 물러나…유봉석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
2022-04-19 08:53:30 2022-04-19 09:29:07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최측근이자 직장내 괴롭힘 논란의 책임자로 지목된 최인혁 해피빈재단 대표가 최근 사퇴했다.
 
최인혁 전 네이버 부사장. (사진=네이버)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 전 COO는 최근 해피빈재단 대표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최 전 COO 후임으로 지난달 31일 네이버뉴스 등을 총괄하는 유봉석 부사장(서비스운영총괄)을 해피빈 새 대표로 선임했다. 
 
최 전 대표는 1999년 네이버에 입사한 창립 멤버로, 지난 2014년부터 해피빈을 이끌었으며 창업자인 이 GIO와는 삼성SDS 시절부터 함께 해온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최 전 대표는 한때 유력한 차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로 지목되기도 했지만 COO를 맡고 있던 지난해 5월 직장내 괴롭힘에 따른 직원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COO와 등기이사, 광고 부문 사업부인 비즈 CIC대표 등에서 사퇴했다.
 
또 그는 지난 1월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직 사의를 표시했고 이번에 해피빈 대표도 내려놓았다.
 
한편 유봉석 해피빈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매일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네이버 뉴스팀장, 미디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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