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 사진/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할리스를 운영하는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 수장에 이종현 신임 대표이사가 올랐다.
할리스는 이 대표가 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안목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할리스의 대내외적 성장을 이끌 최적임자로 판단,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표는 KG그룹에서 다년간 브랜드 전략과 다양한 M&A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해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에서 최고 재무책임자를 역임한 후 새롭게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 대표는 KG그룹 가족사이자 동종 외식업계인 KFC에서 재무 책임자(CFO)와 마케팅 책임자(CMO)를 동시에 역임하며 KG그룹 인수 후 KFC 기업가치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9년 KFC가 한정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닭껍질튀김’ 개발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 마케팅 역량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단기간의 정성적 확장보다는 내실 있게 성장하는 브랜드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며 “매장 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가 아닌 ‘폐점률 낮은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디저트, 델리 메뉴를 강화하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차별화된 기획 상품 개발에 주력하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할리스를 경험하는 기회를 높이고 있다”며 “할리스가 쌓아온 가치와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비전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는 1998년 국내에 최초로 문을 연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이다.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는 2024년 말까지 사업 영역을 키워 IPO를 목표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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