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구글 버트기반 한국어 문해력 트레이닝 서비스 개시
독해·작문 능력 등 AI가 분석
2021-11-01 09:08:32 2021-11-01 09:08:3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대교가 한국어 심층 자연어 처리를 위해 구글의 딥러닝 언어모델 ‘버트(BERT)’를 기반으로 한 ‘크리드(KReaD) 인공지능(AI) 문해력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교의 구글의 딥러닝 언어모델 '버트(BERT)'를 기반으로 한 '크리드(KReaD) AI 문해력 트레이닝 서비스'. 사진/대교
 
해당 서비스는 한국어 교육용 버트 엔진을 활용해 글을 읽는 능력, 답을 찾는 능력, 글을 쓰는 능력 수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대교가 개발한 한국어 교육용 버트 엔진은 ‘Q&A(질의응답) 엔진’과 ‘서답형 문제 자동채점 엔진’이다. 먼저 ‘Q&A 엔진’은 딥러닝 기반의 기계독해 모델을 적용했다. 지문을 읽고 다양한 동적인 형태의 질문을 학습자 스스로 출제하면 AI가 학습자의 질의 뜻을 파악해 고난도 질문에도 적합한 답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주어진 지문을 읽고 질문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서답형 문제 자동 채점 엔진’은 자연어 처리를 기반으로 한 문장유사 판별 모델을 적용했다. 한국어 자연어 처리 기술과 기계 학습 기반 자동 분류 원리를 활용해 학습자의 서답형 답변에 대해 ‘구, 절’ 이상의 문장 수준 답안을 AI가 자동으로 채점해 준다.
 
대교의 ‘크리드 AI 문해력 트레이닝 서비스’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대교 눈높이iBT학력진단평가 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 없이 참여 가능하다. 사고력, 독해력, 문장력 등 문해력 향상 트레이닝을 위한 문제풀이 후 문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결과 분석지를 받을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한국어 독해 지수인 크리드 자체 개발에 이어 대교의 축적된 교육용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육용 버트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며 “크리드 AI 문해력 트레이닝 서비스처럼 대교만의 AI 기술 고도화를 통한 차별화된 맞춤 교육으로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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