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KT-삼성SDS와 블록체인 DID 추진
2021-10-13 13:23:11 2021-10-13 13:23:1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13일 SK텔레콤, 삼성SDS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ID는 스마트폰에 신원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후 개인 정보 제출이 필요할 때 본인이 직접 개인 정보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인 정보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신한은행과 SKT, 삼성SDS는 대기업 중심의 모바일 증명서 서비스인 '이니셜 DID 컨소시엄'의 주요 참여사다. 그간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제반 인프라 구축에 협력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니셜 서비스 제증명 사업협력 △DID 기반 신규 사업개발 협력 △공동 사업 구조 개발 등을 통해 DID 서비스 확산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니셜 DID 기술을 활용해 대출 및 예금 상품 신규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이니셜 대학 제증명 서비스를 활용해 대학 졸업(예정)·재학·성적 증명서 등이 필요한 외부 서비스 이용 시 서류 발급 없는 자동 검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DID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통신·ICT 분야 대표사 간 DID 시장 선점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블록체인/DID 기반 공동 사업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장, 오세현 SKT 인증CO장,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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