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 인간 창조’ 실체화 더욱 접근…덱스터스튜디오-디오비 MOU
2021-08-24 08:42:18 2021-08-24 08:42:1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시각 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메타버스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디오비스튜디오(대표오제욱)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디오비 스튜디오와 ‘메타버스 공동사업추진 및 가상얼굴생성•합성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강종익 대표(왼쪽부터), 디오비스튜디오 오제욱 대표,덱스터스튜디오 김욱 대표. 사진/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는 그 동안 영화제작과 함께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5년 시그라프에서 디지털 휴먼 메이킹 영상 ‘Someone’을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2016)의 이연걸 디에이징, ‘신과 함께-죄와 벌’(2017)에서 차태현 디지털 캐릭터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화하며 3차원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경험을 다수 축적했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최근 화제가 된 버추얼 휴먼 ‘루이’를 제작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스타트업이다. ‘루이’는 실제 인물 사진(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생성한 가상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을 활용해 ‘불쾌한 골짜기(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인간과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를 없앴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및 아바타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디오비스튜디오가 제작한 버추얼 휴먼 '루이'. 사진/디오비스튜디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본격적인 기술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정교한 VFX 기술을 디오비스튜디오의 가상얼굴 생성 및 합성기술에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진행, 영화•드라마•OTT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환경에서 사용예정이다. 
 
바디 트래킹 기술을 통한 가상바디생성•합성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도 추진한다. 해당 기술은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등장을 요구하는 영화•드라마•게임 등에 접목할 예정이며 향후 본격화 될 메타버스 내 가상캐릭터로 활용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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