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등 스타트업 20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자격요건 검토와 서면·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고,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기업을 추렸다.
선정된 기업은 △디엑솜 △레모넥스 △로앤컴퍼니 △로킷헬스케어 △리테일앤인사이트 △링크플로우 △메디쿼터스 △뮤직카우 △바이포엠 △셀라토즈 △테라퓨틱스 △소셜빈 △아워박스 △에스엠랩 △엑셀세라퓨틱스 △엔젤게임즈 △제이슨그룹 △클로버게임즈 △트위니 △팀프레시 △핏펫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평균 업력은 5.6년, 지난해 평균 매출과 고용은 140억원과 70명으로 나타났다. 기보의 기술·사업성평가 A등급 이상이 70%를 차지했고, 평균 투자유치액은 222억원, 평균 기업가치는 1075억원으로 조사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중 변호사단체와 '변호사 광고' 관련 서비스 운영을 놓고 법적 대응까지 나선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포함돼있어 눈길을 끈다. 리걸테크업체 중에선 최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로톡은 개업 변호사의 16% 수준인 4000명의 변호사를 회원으로 확보해, 광고·마케팅 매출로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기술 기반 법률정보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 대표 리걸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로앤컴퍼니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기업 가치 1000억원 이상을 인정받아 리걸테크 분야 최초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리걸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변호사와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법률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데에 일조하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로톡 로고. 사진/로앤컴퍼니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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