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치아코리아가 오아시스 거래소와 손잡고 치아코인 채굴 서버 임대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치아코인 채굴은 플롯팅, 파밍 2가지 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플롯팅은 저장공간에 플롯 파일을 생성하여 해시값을 저장하는 반면, 파밍(채굴)은 생성된 플롯 파일을 빈 저장공간인 HDD에 옮겨서 실제 채굴이 진행된다. 플롯파일이 많을수록 타겟해시(정답)가 존재할 확률이 높아져 높은 확률로 치아코인이 채굴되는 원리다.
치아코인 헤시레이트(채굴파워)는 파일코인(FIL)보다 2배 많은 10 EiB(엑사바이트)에 도달해 전세계 마이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PC 하드디스크를 활용한 개인 채굴자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별도 담보물 없이 빠른 보상이 지급돼 보다 대중적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치아코인은 실리콘밸리 대표VC 안데르센 호로위치(a16z 등으로부터 6100만 달러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아코리아는 최적화된 플롯팅 개발력과 높은 확률의 파밍(당첨)을 경쟁력으로 B2B(기업간 거래) 치아코인 채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치아코리아는 이번 거래소와의 협업으로 약 50 PiB(페타바이트)의 마이닝풀을 6월 말까지 5배 이상 증축할 계획이다.
특히 BSC(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토큰 지원과 ETF 원화마켓을 오픈한 오아시스는 치아코인에 대한 ETF 페어도 검토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아코리아 관계자는 “원화마켓을 보유한 오아시스 거래소와의 협업은 매우 의미있는 기회”라며 “치아코인 전체 채굴 파워의 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치아코인 마이너들과 노드를 연합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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