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혁신성, 기술력을 갖춘 초기기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에 321곳이 추가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6일 9개 정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3회차 대표 혁신기업 32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성장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등 소위 BIG 3 분야 기업이 92개로 28.6%를 차지한다. 초기 혁신기업이 60% 이상, 중소기업이 90% 이상 각각 선정됐다.
부서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1개 기업을 선정해 가장 많다. △산업부 69개 △중소기업부 57개 △국토교통부 36개 △특허청 23개 △보건복지부 21개 △문화체육관광부 19개 △해양수산부 15개 △환경부 10개 등이다.
금융당국은 선정 기업의 금융지원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금융지원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크게 대출과 보증, 투자 부분으로, 먼저 대출은 선정기업의 혁신성과 기술력 등을 감안한다. 특히 업종별 한도 적용을 배제하고 운영자금 한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보증은 신용보증기금 150억원·기술보증기금 100억원 등 최고 보증한도 범위에서 운영자금 한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보증비율도 85%에서 95% 확대하고, 보증료율도 0.4%p 감면한다.
투자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혁신솔루션펀드 등을 활용해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와 시중은행 대상 설명회, 선정부처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설명회 등을 개최해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는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 이상을 선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간 산업부와 중기부 등 5개 부처와 협업을 통해 2차례에 걸쳐 279개 대표 기업을 뽑았다. 올 하반기에는 4회차 혁신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표/금융위원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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